보자기카드, 청첩장 완성

내 결혼식은 아니지만 외국에 있는 동생을 위해 청첩장을 준비했다.
샘플을 받을 때도 그랬지만 배송도 매우 빠르고 수정도 엄청 빨리 해주신다.

브니엘 샤쉐와

종이가방과

여분 청첩장도 받았다

봉투도 물론 청첩장 수만큼 더 주셨다

보기만 해도 든든한 청첩장들

쓰진 않았지만 웨딩 스티커도 알차게 챙겨주셨다

이게 뭐냐구요?

실링 왁스 세트

실링왁스를 좋아해서 받아보았다

갖고 있던 실링왁스 총출동

예쁘게 되어서 만족스럽다

부모님과 긴긴 토론 끝에 고른 청첩장은

Grendy 634

금박이 멋스럽고 깔끔해서 고급스럽다

딱 열면 나오는 신랑 신부의 이름이 귀엽다

달력이 있어서 날짜도 한눈에 보기 쉽고

멘트도 고를 수 있는게 한 20개는 됐던듯(?)
내 결혼식도 아닌데 뭐라고 써야하나 고민했는데
너무 잘됐다

뒷면

봉투는 깔끔한 브라운색

여러모로 신경써준 느낌이 나서
내 결혼식때도 보자기카드로 고르지 않을까 싶으다ㅎㅎ

결혼 잘해라 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