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해먹은 것들

#1. 안암 유*유(구 청학동) 김치떡볶이 오마쥬

 

학교 앞에 김치떡볶이와 유자주, 그리고 극악의 위생으로 유명하던 집이 있었다.

위생은 정말 말이 많았는데 그래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종종 가던 집..

가끔 생각나서 집에서 해먹는다.

김치떡볶이 따라잡기!

 

 

1. 떡국떡을 준비해서 불린다
2. 나는 닭고기를 사용했다. 어묵이든 닭고기든 한입크기로 썰어준다.
3. 김치를 생각보다 많이 썰어둔다. 김치볶음밥처럼 작지 않아도 됨. 떡정도 크기면 되겠다. 3인분이면 4분의 1포기정도사용.
4. 다진 마늘 넣고 고기넣고 볶다가 김치를 넣고 볶고 간장, 고추장, 물엿, 설탕 조금, 치킨스톡 조금, 참기름 적당히 넣고 떡넣고 끓이면 완성! 물도 조금 넣어서 살짝 물기가 있게 만들어준다.
5. 떡볶이 먹고 남은 국물(?)엔 밥이랑 자른 김이랑 참기름 넣고 비벼먹는게 국룰(이었다) 이번엔 배불러서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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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파두부

 

사천의 진 마파두부를 오마쥬.

왜 한국엔 안들어와 진마파두부 ㅠㅠ

 

 

1. 다짐육(나는 소고기씀, 돼지고기가 원래 레시피)을 기름에 볶는다. 수분이 날아간다는 느낌으로 기름이 맑아질 때까지 달달 볶아야함. 여기에 천면장 조금(한스푼정도) 넣어 볶고 술, 간장, 소금 후추 넣고 볶아 둔다. 
2. 기름 넣고 다진 마늘 넣고 두반장, 고추가루, 라유(고추기름) 넣고 빠르게 볶아준다. 기포가 나자마자 꺼준다. 여기에 육수 조금 볶아둔 고기 넣고 일단 정지.
3.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 넣고 끓여서 1cm 정사각형으로 잘라둔 두부를 넣어 두부가 조금 움직일때쯤에 건져서 2에 넣어준다.
4. 약불로 놓고 또우치가 들어간 라오깐마(다져서), 술, 간장, 소금 후추 넣고 다진마늘잎(없으면 생략), 다진 대파 흰줄기 부분 넣고 살짝 볶고 농도를 봐가며 전분물을 넣어준다.( 전분과 물의 비율은 1:1에서 전분이 조금 더 많은 정도)
5. 여기에 고추기름과 산초유를 넣어 볶는다.
6.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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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코야키 파티

 

타코야키 너무 좋아!

 

 

1. 쓰는 타코야키파우더에 써있는데로 반죽을 만들어준다. 나는 보통 거기에 우유 조금, 계란, 쯔유, 잘게 다진 양배추 넣어준다. 
2. 삶은 문어, 쪽파나 대파 잘게(토핑용), 까망베르 치즈, 다진 생강절임 준비.
3. 달군팬에 1넣고 문어 한조각씩 넣고 치즈도 넣고 싶음 넣고 생강절임 뿌려서 돌려돌려가며 구워준다.
4. 겉바속촉으로 구워진 타코야끼를 꺼내 마요네즈 뿌리고 소금 뿌리고 파를 올려서 먹는다. (나는 소금파 !) 마요네즈 소스 가츠오부시를 올려먹어도 좋다.
5. 입이 데지 않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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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통 까르보나라

 

나는 크림 카르보나라가 더 맛있더라..

 

 

인당 면 90g 계란 1개 노른자 1개 치즈 50g 고기 50g

 

1. 페코리노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갈갈 해준다. 여기에 계란 넣고 섞어둠
2. 판체타나 관찰레나 베이컨을 다져준다. 볶으면서 기름을 낸다.
3. 면을 삶고 2,3, 면수 조금을 1에 넣어 섞어주고 후추후추 뿌려 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