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하던 커스텀 845 M닙을 구매했다. 구매처 나가사와 문구점, 면세 받아서 50,000엔. 우루시, 옻칠의 따스한 느낌이 너무 좋다. 노잼닙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매끄럽고 보드라운 버터필감. 만년필 시작할땐 사각이가 좋았는데 지금은 버터 필감도 좋은 것같다. 피딩도 엄청 좋다. 클레르퐁텐에 고베 시티뮤지엄 그레이. 이제 파이롯트에서는 감히 종결해본다.. 라고 치기 무섭게 아마 데시모 한정들은 종종 노리지 않을까 싶다. 닙도 종류 많은데 아직 못먹어본 닙들도 많으니까!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