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이아트뮤지엄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루드비히미술관 컬렉션 전시인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을 보고 왔다.

만년필을 샀더니 전시회티켓이 왔지.

 

https://naver.me/FmgVpRdQ

마이아트뮤지엄 : 네이버

 

10:00~20:00 입장마감 19:00

주차도 가능한듯.

 

 

프란츠 마르크, 소들

 

에발트 마타레, 잠자는 고양이

 

너무 귀엽잖아...

 

키지미르 말레비치, 슈프리무스 38번

굿즈로도 많이 보이던..

 

한스 아르프, 토르소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타카타카

재스퍼 존스, 0에서 9까지

루치오 폰타나, 공간 개념: 기대

우효의  paper cut 앨범 자켓이 생각난다..

 

이밖에도 모딜리아니, 칸딘스키, 피카소 등등의 걸출한 작가들의 그림이 있었다. 

파트가 화풍별로 나뉘어있어서 좋았고 (미술시간 생각나!)

습작, 드로잉이 없고 밝아서 좋았고! (에드워드 호퍼때 너무 어두웠어!)

요즘 유행하는 미디어아트가 아닌것도 좋고 

수집가 루드비히씨가 나오는 비디오도 재밌었고 굿즈들도 너무 예뻤다.

오디오가이드는 작품에 대한 것보다 화가에 대한 설명이 길어서 조금 지루했다.

 

일요일 오전에 갔는데 사람이 적은게 찐 장점이랄까!

잘 안알려진 전시인건지 장소인건지..

나는 장소도 전시도 맘에 들어서 다음 전시도 얼리버드로 예매해놨다:)!

 

갈까말까 고민하다 간건데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였기에 여기저기 추천하는 중.

피카소와 20세기 거장전은 8월 27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도슨트도 운영중인 것같으니 가족단위로 가도 좋을 듯하다.

(애기들 고양이 헤드폰이 너무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