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핀치브런치바

신사동에 있는 비건 브런치바, 핀치 브런치바에 다녀왔다.

 

https://naver.me/F36iHSpI

핀치브런치바 : 네이버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 예약시 1인당 1만원 예약금.

주차 불가.

월화 휴무

수-토 11:30~22:00 (15:00~18:00 Break time)

일 11:00~17: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저녁시간엔 주류주문 필수로 와인바로 변신한다.

애견동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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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워크인으로 갔는데

평일이라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복숭아 커리와 뇨끼.

비건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플레이팅도 너무 예뻐..

 

 

콤부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상당히 시큼했다.

홍초 처음 유행할 때 생각나네.

뇨끼를 카레랑 섞지말고 찍어먹으라고 하셨다.

상콤하니 맛있었다.

 

 

뒤에는 친구가 시킨 버섯 오픈샌드위치.

위에는 두유로만든 그릭요거트가 올라갔다.

사워도우도 큼직하고 양이 상당히 많아 입짧은 친구가 다 먹기 버거워했다ㅋㅋ

양많은 나도 카레가 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든든했다.

 

 

태국에서 온 친구에게 서비스로 주신 후무스 샐러드

상큼하고 맛있어서 친구가 샌드위치는 다 못먹어도 얘는 싹싹 비웠다

일주일내 한식을 먹느라고 묵직하고 질려했는데

상큼하게 리프레쉬 되어 좋았다고.

 

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가게라

포장재료가 없어 포장은 어렵다고 한다.

 

네추럴 와인도 맛있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