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고 얕은

세일러의 유명한 파랑 잉크. 세일러스 세일러 20ml, 2,530엔 주문생산해서 최대 1달 기다리라고 써있다 (보통 2주정도 걸리는듯) 토모에리버 신형 52gsm 깊으면서도 밝은, 출항의 설렘과 희망을 이미지화 했다. 로이텀에 하치몬지야 긴잔스노우 그레이 M 디아민 블루벨벳과 비슷하면서도 더 맑다는 인상을 받았다.

세일러 샵 오리지널 샤베트 컬러 시리즈 샤베트 초코 50ml, 2,530엔 색분리가 매력적이다 초코색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분하고 예쁨 로이텀에 우사기야 사쿠라다요리 MS닙

Montblanc, Homage to Robert Louis Stevenson - Brown 두성종이, 마시멜로우 81.4gsm 토모에리버 신형 52gsm 두성종이, 비세븐 83gsm 로이텀에 루즈에느와 M 이나호가 떠오르는 색상이랄까..

Hankyu maroon 50ml, 면세로 2,200엔 나가사와 문구 오리지널 고베잉크의 스페셜 잉크. 한큐 마룬. 한큐 전철하면 떠오르는 그 전철의 도장색이다. 두성종이 마시멜로우 81.4gsm 두성종이 비세븐 83gsm 토모에리버 신형 (구구형>구형>산젠 이 있다면 구형에 해당) 52gsm 한큐전철을 매일 타고 다녔던 추억이 있는 나로서는 안살 수 없던 색 근데 색을 많이 올려 진하게 써야 그 도장색 느낌이 난다. 물을 풀어보니 생각보다 좀 더 핑크끼가 많이 올라오던.. 한큐전철 고베선의 개통 100주년 기념으로 한큐전철과 콜라보해서 2020년 11월 출시된 잉크라고 한다. 처음엔 수량한정이었으나 인기가 많아져서 리패키지 후 온고잉 제품이 됐다고

東川崎ハーバーミント 나가사와 오리지널 잉크 중 75번. 스페셜 잉크가 아니기 때문에 75번 주세요 하면 받을 수 있다. 50ml에 면세받아서 1,800엔에 구입 고베잉크도 세일러 생산이라 세일러 항목에 넣을까도 고민했으나 워낙 기본색상도 많고 스페셜 색상도 많을 정도로 리스트가 많기에 따로 뽑아봤다. 두성종이 마시멜로우 81.4gsm 구 고베항신호소의 산뜻한 민트 컬러가 모티브라고 한다. 두성종이 비세븐 83gsm 토모에리버 신형 52gsm (구구형, 구형, 산젠 이 있다면 구형에 해당) 토모에리버와 비세븐의 색상차이가 큰 잉크. 노란기가 있는 잉크들은 대체로 색상차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같다. 차분하면서도 민트색상이라 넘 예쁘다. 클레르퐁텐에 오로라 88 F

Osaka Bayside Winter Sky Gray, 델타 오리지널 OSAKA LANDSCAPE 잉크 30ml, 2,420엔 겨울의 오사카만, 덴포잔(덴포산, 일본의 인공산으로 2번째로 낮다)의 변해가는 겨울의 하늘과 바다를 표현했다고 한다. 두성종이 마쉬멜로우 81.4gsm 두성종이 비세븐 83gsm 토모에리버 신형 52gsm 청회색에 노란 색분리가 예쁘다 코끝에 겨울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색감

피터팬이 등장 두성종이 마시멜로우 81.4gsm 두성종이 비세븐 83gsm 토모에리버 신형 52gsm 예쁜 청회색? 청자색?

고베잉크 이야기의 스페셜잉크, 고베 시티 뮤지엄 그레이. 특별판인만큼 박스도 화려하다. 이런 붉은기 적은 바랜 갈색 느낌의 그레이가 너무 좋다 클레르퐁텐에 파이롯트 커스텀 845 M

염원하던 커스텀 845 M닙을 구매했다. 구매처 나가사와 문구점, 면세 받아서 50,000엔. 우루시, 옻칠의 따스한 느낌이 너무 좋다. 노잼닙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매끄럽고 보드라운 버터필감. 만년필 시작할땐 사각이가 좋았는데 지금은 버터 필감도 좋은 것같다. 피딩도 엄청 좋다. 클레르퐁텐에 고베 시티뮤지엄 그레이. 이제 파이롯트에서는 감히 종결해본다.. 라고 치기 무섭게 아마 데시모 한정들은 종종 노리지 않을까 싶다. 닙도 종류 많은데 아직 못먹어본 닙들도 많으니까! 히힛

우메다 밤하늘의 푸른 빛을 잉크로 담아낸 델타 오리지널 잉크. 20ml, 가격 1650엔 보통 남색 청색의 테는 적테나 구리빛인데 녹테가 뜨는 것이 신기하다. 약간의 색분리도 보이는 듯한:) 펜입하면 단순하지만 글라스펜이나 물로 섞어 쓰면 재밌을 것같은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