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즐기기

마샬, 워번3 (Woburn 3) 블루투스 스피커

돌군찡 2024. 2. 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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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번3 크림컬러를 들여봤다.
직구도 생각해봤는데 쿠*등에서 보이는 해외판매는 불안했고
배대지와 관세를 생각하면 정식 수입가격과 비슷한 것같아서 그냥 백화점에서 구입했다.
연말이고 행사중이여서 다행히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스탠모어와 워번중에 고민했었는데
워번은 HDMI도 있고 거실에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서 워번으로 결정.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엄청 크진 않아서 다행히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다행(?)히 티비가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이 되어 HDMI까지는 연결할 필요가 없었다.
마샬에서 공식적으로 생산하는 스탠드는 없고
공인 스탠드는 있지만 스탠드를 연결했을 경우 제품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것이 마샬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판매처에서 스탠드나 뭔가 하나 까는 편이 베이스가 덜 울린다고 했고
직접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확실히 이퀄라이저로 베이스를 최소화해도 보스만큼 불균형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베이스가 빠방한 편이라서 바로 사제 스탠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공인 브랜드 외의 사제 스탠드는  공인스탠드의 반정도의 가격이다.


사제라고해도 만듦새가 나쁘지 않고 바닥에 베이스가 바로 울리지 않아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음악을 즐기기 좋고 청소도 편해져서 만족스럽다.
마샬도 이정돈데 보스를 들였으면 층간소음 걱정에 스피커를 거의 쓰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HDMI를 연결하지 않아서 (그것때문에 워번으로 구입했지만) 전원선만 삐죽 나와 적당히 깔끔한 느낌이다.
다만 TV사용시마다 워번과 연결하시겠습니까 라는 선택지에 Yes를 누르기위해 정리해두었던 TV리모콘을 곁에 두고 살게 되었다.
그거 눌러주는게 살짝 귀찮지만 TV잘 보지도 않고 보통 음악들으니까 괜찮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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