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르 Pourr (구 블랙워터포트)에서 또 원두를 왕창 사봤다.
잊지말자 나는 일인가구…
하지만 자꾸 까먹지
펠트 시즈널 블렌드
500g, 28,000원
평소 마시던 원두보다 좀 더 산미있는 원두를 원했다.
산미 있는 커피로 펠트 시즈널 블랜드를 구입해봤다.
당도가 받쳐주는 신맛이 있는 원두였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왕창 뽑아갔는데 친구들도 맛있다고 인정.
미디움 로스팅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분쇄도를 좀더 곱게 해야했다.
이하 포어르에서 퍼온 원두 정보.
각 원두의 처리 방법도 나와있어서 좋은 것같다.
맛있고 가격도 기존에 마시던 것의 두배이상이지만 그래도 살만한 가격이다.
카페 뎀셀브즈, 엘 클라시코 블렌드
1kg, 39,000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과테말라 블렌드
블렌딩 구성을 보아 신맛과 단단한 고소함을 노린 조합인것같다.
나는 에스프레소용으로 구매했으나 (커피는 아아지!)
핸드드립을 추천하고 있어서 핸드드립으로 마셔봤다.
하리오 v60 아이스 드립.
20g 200ml 2분 10초 추출
펠트 시즈널 블렌드와 비교했을때
당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라 플랫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에소로 뽑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촉감도 스무스하진 않다.
대신 신맛이 선명하다.
그래도 신맛을 원하던 나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듯.
양도 많으니까 앞으로는 그냥 호퍼에 넣고 에소로 팍팍 뽑아먹어야겠다.
펠트 디카페인 블렌드
200g 15,000원
디카페인 안좋아하지만 디카페인 러버들을 위해 구비해봤다.
근데 오픈을 해봐야하는데
우리집 막냉이가 놀러오질 않는다…
디카페인 치고도 맛이 좋다하여 구매해봤다.
이건 차차 리뷰하기로.
에스프레소로 추출
미디엄 다크로스팅이라 그런지
내입에는
그냥 썼다..
걍 디카페인 커핀디..
산미 없는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을듯?
동생은 다른 까페의 디카페인커피보다
맛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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