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의 오른쪽 버드가 자꾸 방전이 되고
충전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젠하이저를 질렀다.
젠하이저 모멘텀은 무선이 아니었을 때도,
뭔가 두 이어버드가 연결된 요상한 블루투스 모델일 때도
잘 들었던 제품이라 고민없이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로 골랐다.
블랙 쿠퍼 색상으로 주문.
콩나물이 아닌 디자인의 이어폰은 처음이다.
에어팟 프로와의 비교.
사이즈가 꽤 큰 편이다.
공식 케이스나 비공식 케이스나
왜 카라비너가 달려있는지 알 것 같음.
동봉된 구성품, 이어팁은 XS, S, M, L.
이어핀은 S, M, L 사이즈가 있다.
처음 착용했을 때의 이어핀이 너무 커서
제대로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
S로 바꿔주니 편안하게 잘 들어간다.
https://apps.apple.com/kr/app/sennheiser-smart-control/id1408526071
젠하이저 스마트 컨트롤 어플로
더 섬세하게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이어팁 사이즈가 맞는 지 피팅분석도 해준다.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모션 명령.
통화기능
사운드 개인 설정도 시키는대로 하면 뚝딱.
이전 모델인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3는
블루투스가 자주 끊기는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
많이 해결 됐다고 한다.
그리고 코덱지원이 엄청나다..
무손실까지..
다만 그것을 지원할 만한 기기와 음원이 내겐 없다..
나는 보통 폼팁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컴플라이 이어팁을 주문했는데
이 이어팁을 끼니까 피팅이 쉽진 않았다.
아주 좋음 정도 나왔던듯..
그래도 폼팁이 귀에 편하니까.. 하면서 계속 쓸 것같다.
에어팟 4, 에어팟 프로 2와 무척 고민하다가
젠하이저로 갔는데
확실히 음질이 좋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저음을 강조해서 들을 수 있어서 더 좋다.
그냥 스트리밍 음원을 듣지만
악기들이 더 살아있는 느낌??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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