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잉크 회사인 Diamine의 독일 한정 잉크 Hells Bells 입니다 특이하게도 독일한정잉크들에는 당대 최고의 락 음악들의 제목을 붙여주었어요 Hells Bells는 AC/DC의 곡입니다 플라스틱 통은 단순하면서도 가볍고 30ml입니다 디아민은 가격이 엄청 비싸지 않으면서 접근성이 좋아 자꾸 사모으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ㅋㅋ 워낙 테를 잘 띄우는 잉크라서 종이 차별 없이 테를 잔뜩 띄워줍니다 매쉬멜로우 지의 맨 윗선은 전부 테가 뜬 걸 볼 수 있습니다 파이롯트 카쿠노 M닙으로 필사해보았습니다 거의 모든 글씨에 테가 뜨는 황홀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테 잉크의 원리가 잉크가 진해서 뜨는 거라고 하던데 만년필에 넣을 때는 귀속하더라도 자주 세척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곡 헬스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