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고 얕은

https://naver.me/IxD7TWZz 신사전 : 네이버 방문자리뷰 975 · 블로그리뷰 786 m.place.naver.com 월-금 11:00~01:00 토-일 12:00~01:00 (L.O.00:30) 6인~30인 룸예약 가능. 일본인 친구의 픽으로 가게된 신사전. 웨이팅이 꽤 있었다. 외국인들뿐이어서 (..) 여기 맛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리지널 막걸리도 있고 막걸리 라인 자체는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재고 관리 때문에 신사동막걸리 외 생탁주는 없어보이지만. 반가운 술샘의 술취한 원숭이도 있고. 해창은 9도가 없는 게 조금 아쉽. 안주도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고 외국인들은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게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외국 친구들에게 추천하기도 좋을 것같다. 벌꿀주 + 신..

쌀누룩인 설화곡을 쓴 오양주. 탄산감이 전혀 없고 부드러운 맛이다. 다만 산미도 전혀 느껴지지 않아 알코올의 씁쓸한 맛이 살짝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단편. 질감은 조금 텁텁..? Alc. 7.5% 일케일케 맑은 부분을 먼저 따르고 밑에는 잘 회오리치게 흔들어서 부어 먹는다. 서울막걸리 핑크는 거기에 진달래꽃과 백련초를 더해서 색감과 과실향을 냈다. 음 백련초의 과실향은 좀 밍밍한 느낌이라 용과를 먹는 듯한 느낌..? 나는 오리지널이 더 맛있었다.

단양 도깨비 양조장의 무감미료 생 막걸리(탁주) 도깨비술을 구매해봤다 도수는 7,9,11도 있는데 이번에 구매한 것은 7도. 11도가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소비자상 부문 1위를 했다고 한다. 빚어진지 일수변화에 따라 맛과 향이 변한다고 써있는데 병입날짜가 써있지 않아 아쉬웠다 충북 단양의 맑고 깨끗한 물과 제천 의림지 쌀을 사용했다고 한다. 지역 전통주라서인지 인터넷 구매가 가능하다. 탄산은 꽤 있는 편 뚜껑을 열다가 청주를 맛보려고 컵을 찾아온 사이 다 섞여버렸다. 밀 누룩을 썼는지 밀함유라고 써있음 글루텐 프리를 원하는 사람은 다른 막걸리를 찾아봐야할 것같다 맛은 상큼하고 깔끔하고 적당히 달았다. 시지도 않고 엄청 달지도 않은 치우침이 없는 느낌이랄까 탄산이 촥 느껴지는 달달한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