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인슐린 저항성 개선
1주차가 끝났다.
첫날이랑 비교해서 체중 -2.3kg, 골격근 -1.2kg, 체지방량 -0.1kg의 결과를 냈다..
의기소침 해지지만
일단 가보자고
2주차부터는 저녁을 먹을 수 있다.
단 밥과 같은 탄수화물 빼고.
허용식품: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두부, 연두부, 양배추, 무, 당근, 오이, 브로콜리, 아보카도, 코코넛오일, 올리브 오일, 냉압착 들기름, 양파, 마늘, 고춧가루, 식초, 후추, 강황, 허브, 녹차, 허브티, 생선, 생선회, 해산물, 껍질 벗긴 닭고기, 삶은 돼지고기, 달걀, 해조류, 버섯류, 와사비, 저염간장, 잡곡밥, 현미밥, 퀴노아, 콩류, 견과류(1줌), 블랙커피 (오전 중 1잔)
그래서 프로틴 두끼(아침, 간식), 점심은 잡곡밥을 곁들인 식사, 저녁엔 밥없는 식사를 해줬다.
운동도 2주차부터 고강도로 주 4회 해주면 좋다고 해서 등산을 다녀왔다.
점심: 파프리카, 토마토는 허용 메뉴가 아니지만 그냥 먹는다. 먹고시푸니까!
그리고 나는 닭가슴살을 너무 잘굽고 아보카도 간장계란밥은 신이며 팽이버섯은 꼭 먹어야한다.. 넘모 맛이쪙
드디어 허용된 커피 한 잔과 커피 마셔도 되는거 까먹고 내린 허브차와 물
오후지만 그냥 먹었다.
나는 카페인 졸라 쎄니까!
그래도 배고픈건 여전해서 덜덜 떨다가 용기내어 대모산에 올랐다.
https://naver.me/FiLE16up
293m의 낮은 산으로
한창 때 (44사이즈였을때)는 오르고 내리기가 한시간 안쪽으로 쌉가능이었더랬다...
고산지대인 것처럼 5걸음 걷고 쉬고 5걸음 걷고 쉬고
간신히 끝까지 올랐다.
올해 단풍은 영 파이야~
그렇게 올랐는데도 최고 심박수 173이라니.. 절레절레..
그래도 평소에 친구들이 델꼬 다닐 땐 이정도까진 아닌데
아무래도 못먹고 다니니까 더 심하게 못 걷는 것같다.
저녁으로 나의 창작요리
맛있는거 + 맛있는거 =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다)
페퍼론치노 풍 새우 당근 브로콜리 볶음 feat. 캐슈넛과 레몬즙
매콤 상콤 고소 마늘향 가득하고 당근과 브로콜리가 그 즙을 고대로 흡수해서 씹는 맛이 있었다.
다이어트 아니었으면 올리브유 대신 버터에 볶았을 것이며 볶으면서 맛술이나 화이트와인도 넣었을거다.
그리고 남은 팬에 스파게티 볶아먹었겠지.
위가 조금 줄어들었는지
새우 250g은 욕심이었다.
오히려 소식좌인 엄마께 덜어드리고 파프리카도 좀 덜어드림..
배는 부른데~ 배가 안 불러...
빨리 내일 점심 먹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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