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해서 또 양양에 갔다.
양양이 핫해지기 전부터 양양에 다녔는데
핫해지고 나니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져서 아쉽다.
그러나 인구해변과 거리가 먼 나의 코스는
항상 공가네 감자옹심이로 시작한다..
공가네감자옹심이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5길 5-17
https://naver.me/GQ1RtL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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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공가네 감자 옹심이 - https://komdolkun.tistory.com/m/112
공가네감자옹심이 2호점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5길 9 1층 20호
https://naver.me/GgWyswtZ
월-금 12:00-16:30
장날(4,9),공휴일, 토,일 10:00~16:30
주차는 양양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권 30분 티켓을 준다.
2호점이 생겨서 이제 줄을 덜 서도 되어서 좋다.
오징어 순대에 뭔가 오징어 젓갈 같은 것이 딸려 나왔다.
이제 간장은 안주는 것인가.
오징어 순대의 이름도 바뀌었다.
2호점이어도 나는 거의 똑같이 맛있다고 느꼈고
나름 7월 주말에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는 것에 큰 의의를 느꼈다
체크인이 15시부터여서 시간을 때우러 까페에.
바다지기공방카페
강원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237 바다지기공방카페
https://naver.me/GpC2ynXP
월-일 9:30-18:00
인스타그램 @badajigy
7월에 가보고 맘에 들어서
9월 가족여행으로도 또 방문했던 곳.
‘딸기 좋아’가 아주 야무지고 맛있었다.
하트빨대 ㅎㅎ
아기자기한 소품도 한가득.
(2층은 공방이고 소품도 판매한다)
바다 근처지만 바다는 보이지 않고
대신 천고가 높아서 근처 자연 풍경이 보인다.
설해원
강원 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230
https://naver.me/xP80LZZo
15시가 지나 설해원에 체크인.
방에서 바라보는 뷰가 나쁘지 않다.
설해온천 디럭스로 예약.
침실 2 욕실2 거실, 주방 발코니가 있는 50평형이었다.
거실이 넓어서 좋아
(앉자마자 괴랄한 프랑스 개막식을 감상했다)
냉장고에 각자가 가져온 술 배치
비예보에
예약해두었던 면역공방에서
괴로워하며(ㅋㅋ) 몸을 지지고
멀리 가기 귀찮아서
클럽하우스 안에 있는
곧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전화로 콜키지 물어보니 병당 5만원…
네 그냥 사마실게요..
멤버 모두 계속 얘기했었던
생 대구 지리 주문.
1인 1반상으로 나온다.
이하 주류메뉴
클럽하우스라서 마지막 홀 뷰.
화요 17을 주문했다..
이 돈이면 밖에서…
나오는데 너무 오래걸렸지만
밥도 찬도, 가장 중요한 대구지리도 너무 맛있었다.
방으로 돌아와서
양양시장에서 사왔던 전과 주전부리, 술을 꺼냈다.
풍정사계 춘은 항상 옳지.
(한산소곡주는 결국 못 마셨다. 알찌들..)
기상.
감나무식당
강원 양양군 양양읍 안산1길 73-6
https://naver.me/xhzeDYVQ
나의 사랑 감나무 식당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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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 양양 - https://komdolkun.tistory.com/m/415
목요일 휴무
금-수 7:00-15:00(L.O. 14:30)
주차는 식당 앞.
만차시 200m인가 떨어져 있는 어떤 건물에 하라고 써있었는데..
이건 가게에 문의해볼 것.
암튼 감나무식당은
7시 훨씬 전에 들어가야 한다.
이날도 7시 전에 들어가서 30-40분정도의 웨이팅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많은 메뉴가 있지만
나의 선택은 황태국밥.
엄청 고소하고 맛있고 가자미구이도 너무 맛있고..
양양에 가면 무조건 일찍 일어나서 먹으러간다 ㅠㅠ
체크아웃
체크아웃 후 온천수영장으로 향했다.
팔찌를 차고 들어가면
하루 몇 번이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의 체력이 한 번이라는 것을…
(9월에도 갔는 데 한 번밖에 못 갔다.)
체크아웃 후 가니
애매한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수모 대신 캡모자도 허용이니 일단 모자는 꼭 쓸 것.
선배드를 배정받고
누워서 하늘도 보고…
(뭔가 계속 공사 중이다 설해원은…)
그늘집도 구경하고…
옥상에 가서 노천 온천도 즐기고
즐겁게 놀다 나왔다.
그리고 점심으로 내 사랑 실로암…
실로암메밀국수
강원 양양군 강현면 장산4길 8-5 실로암메밀국수
https://naver.me/GQ1RgKBm
수 휴무
평일 10:30-17:00
주말 10:30-18:30
(L.O. 마감 10분전…?! 엥)
동치미 국물을 넣은 사진이 없네.
암튼 동치미 국물을 세국자 정도 넣어 먹고
백김치에 수육은 꼭 먹어야 한다.
남은 김치는 싸오기..!!
성수기 일요일 서울 방향 양양고속도로를
오후 네시에 탈 자신은 없어서
속초로 갔다.
사실 바다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뙤약볕에 일행들이 드라이브하며 봤다고
한사코 거절했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점
강원 속초시 해오름로 161
https://naver.me/F42GIXWR
매일 8:00-22:00 (L.O.21:30)
주차는 뒤에 주차장.
뷰는 속초 해수욕장 방풍림.
성수기라 정신없고 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었지만
커피는 맛있었고
(일행은 원두를 사서 내 차에 두고 갔다 ㅎㅎ)
시간을 때운 덕에 애매한 시간에 출발하여
덜 막히게 서울에 도착했다.
양양풀코스 어떤데!
(항상 가는 곳만 가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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