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성계투어.
4월 2일 성스러운 계곡 투어에 다녀왔다.
투어 s/.70 티켓(쿠스코 시티 포함) s/.130 + 살리네라스 염전 s/.10
5:40 기상
6:30 픽업
리차드라는 가이드였는데 텐션 높고 목소리 크고 설명 대충해서 살짝 비호감이었다.
빠지지 않는 쇼핑 시간..
그리고 큰손... 워쓰한궈런... 조카 비니를 샀다.
9:00 Chinchero 마을
https://maps.app.goo.gl/avArqGRBDQiF6gJ88
잉카 시절 벽과 식민지 시절 벽의 퀄리티가 달랐다.
엄청 견고하게 각맞춘게 잉카시절이고 위에 대충 쌓은게 식민지 시절이다.
10:10 Moray 농장
https://maps.app.goo.gl/vcf6SXtajCEw73yy8
엄청난 크기의 계단식 밭.
바닥에 터널이 있어서 비가 와도 물이 차지 않는다고 한다.
밭까지 계단식으로 만들고 정말 잉카 너네.. 정말...
지긋지긋하다 계단.
10:25 아구아 플로리다 구매했다.
Salineras de Maras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https://maps.app.goo.gl/JzAKHAEmZvcYemqE9
내가 가고 싶어했던 살리네라스 염전
너무 멋있었다.
Marasal이라는 회사에게 개인들이 소금을 만들어서 판다.
마을 사람들끼리만 염전 pool을 서로 팔 수 있고 여기서 나온 소금은 우유니소금보다 훨씬 싸고 5-8월 건기에만 수확한다고 한다. 소금층 위에서부터 1~3등급의 소금이 나오고 층이 뒤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 천천히 소금 결정위에서 춤을 춘다고 한다. 한달에 한 풀에서 200~250kg의 소금을 수확한다. 부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관리가 잘 안된 풀의 색상은 갈색이다.
물에 염분끼가 많아서 수로에도 소금 결정이 맺혀있다.
점심은 뷔페, 음료는 별도였다.
https://maps.app.goo.gl/XBF9i66LgtzfC7By7
14:00 Ollantaytambo 오얀따이땀보
어제 여기서 기차타고 시내 갔는데 바로 오다니...
계단 오르라고.. 진짜 너무 싫었다.
이란 할아버지들이 같이 걸어주셨다 ㅠㅠ 고마워요
계단 정말 너무 좋아해.. 돌 너무 좋아해..
16:20 Pisaq 피삭
https://maps.app.goo.gl/wtZMg5GoN3LYbHSE7
빈자의 무덤을 볼 수 있는 곳.
가난한 사람들도 미라를 만들었고 부자들의 창문같은 보관함대신 산에 구멍을 파 미라들을 넣었다.
저 구멍들이 다 무덤이다... 보고 있자니 징그럽기도 하고 환공포증이 올 것 같았다.
리차드는 이후에도 쇼핑하는 곳에 또 들러 총 세번의 강매를 진행했다..
너무 피곤하고 짜증났는데 그래서 데이투어에는 사람들이 팁을 안주나보다 하고 납득...
그래도 세번은 너무 하잖아 ㅠㅠ
19:00 시내에 와서 KFC로 대충 때우고
20:00 마사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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