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적게 먹어서 그런가 골격근량과 체중이 줄었다. 몸이 아파서 밤새 자다 깨다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병원에 다녀왔는데 비인두염이라고 한다. 비인두에 농이 차있는 데 농을 빼고 나니 염증이 가득 차있다. 이비인후과에서 석션받는거 성인되어서 아픈적이 없었는데 진짜 아팠다... 염증이 비인두에 그득그득 틈틈이 붙어있고 잘 안 빨아들여져서 더 아팠다.. 간신히 빨아들이고 나니 피가 고였다. 너무 징그러웠다. 아무튼 그렇게 약타와서 약먹고 자고. 오늘은 엄마의 요리에 빌붙어본다. 깨도 먹으면 안되고 부추도 안되고 고추는 고춧가루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요리에 들어가는 당은 알룰로스로 부탁드렸다. (이것도 허용제품은 아니다) 돼지고기 완자전은 밀가루를 넣지않고 뭉친건데 기름기 없는 돼지고기 안심 부위를 다짐육으..